Here and Now는 벤쿠버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고립된 생활을 하고 있는 한국인 성인 발달 장애인들에게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서로 간에 관계를 형성시켜 주기 위해 2008년 7월 2박3일간의 홈캠프를 개최하면서 시작됩니다.

2011년 4월에는 ‘아트 스튜디오’라는 주간 프로그램을 주 1회 실시하며 발달 장애인들이 그림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창의성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기 시작합니다. 장애인들이 그린 작품들은 매년 성탄 카드, 감사 카드, 달력 등을 만드는 데 활용하여 판매된 수익금의 일부를 장애인들에게 보상하기도 합니다. 2014년 7월에는 쿠킹, 베이킹, 댄스, 라이프 스킬 등 더 많은 프로그램으로 주 2회 주간 프로그램을 시작합니다.

2011년 5월4일에는 브리티시 콜럼비아 주에 Here and Now Community Society를 정식으로 등록을 하고, 2012년 8월17일 캐나다 연방 정부로부터 비영리 자선 기관으로 정식 등록됩니다. (등록 번호 80319 8001 RR0001)

2013년 1월부터 Here and Now는 벤쿠버 소재 PLAN (Planned Lifetime Advocacy Network)의 영향을 받아 PLAN이 주력하고 있는 장애인들을 위한 ‘안전하고 안정된 미래 설계’와 ‘개인 네트워크’라는 모델을 한국 장애인들과 그 가정들에게 적용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2017년 11월 CLBC (Community Living BC)로부터 서비스 제공자로 승인 받아 2018년 8월부터 지역 기반 서비스 (Community Inclusion) 및 홈쉐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